아무리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어도 방 안에서 찝찝한 냄새가 나면 분위기가 망치죠.
특히 음식 냄새, 땀 냄새, 곰팡이 냄새, 반려동물 냄새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해집니다.
오늘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실내 탈취 꿀팁 7가지를 소개합니다.
1. 원인은 ‘공기 순환’ 부족
냄새의 가장 큰 원인은 환기 부족입니다. 하루에 최소 2번 이상 창문을 열어 공기를 순환시키세요. 미세먼지가 걱정되는 날에는 공기청정기 + 제습기 조합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2. 커피 찌꺼기 활용한 자연 탈취
커피를 드신 후 나오는 커피 찌꺼기는 훌륭한 천연 탈취제입니다. 종이컵이나 접시에 담아 방 구석이나 신발장, 옷장 안에 두면 냄새를 흡수해줍니다. 일주일에 한 번 교체해주면 효과가 지속됩니다.
3. 베이킹소다 + 식초 스프레이
베이킹소다 1큰술 + 식초 2큰술 + 물 200ml를 섞어 분무기로 뿌려주세요. 이 스프레이는 담배 냄새, 음식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며, 섬유 탈취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 베이킹소다는 금속 표면이나 알루미늄 재질에는 주의해서 사용하세요.
4. 향초나 디퓨저는 ‘보조 수단’
향초, 디퓨저는 냄새를 없애기보다는 가리는 역할을 합니다. 냄새 제거 없이 방향제만 사용하면 불쾌한 냄새 + 향기가 섞여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반드시 탈취 → 방향 순서로 활용하세요.
5. 옷장·신발장 탈취도 중요
실내 냄새의 원인은 옷장, 신발장 등 밀폐된 공간에서 나는 냄새일 수 있습니다. 숯, 편백나무 조각, 제습제를 활용해 내부 습기를 잡고, 냄새 발생을 예방하세요. 옷장 속 오래된 의류는 세탁 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카펫과 커튼은 정기 세탁
카펫, 커튼 등 패브릭 제품은 냄새를 머금기 쉽습니다. 최소 1~2달에 한 번은 세탁하거나 햇볕에 말리는 것으로 악취와 세균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7. 음식 냄새는 조리 직후 바로 제거
고기나 생선 요리 후에는 창문 환기 + 후드 작동 + 촛불이나 향초를 동시에 활용하면 냄새가 확실히 줄어듭니다. 조리 후 10분간 선풍기를 문 쪽으로 돌려 바람을 배출시키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마무리
실내 탈취는 단순한 방향제 사용이 아닌, 냄새의 원인을 없애는 습관이 핵심입니다.
오늘부터 소개한 방법을 실천해보면서, 쾌적하고 기분 좋은 공간을 만들어보세요. 집 안 공기가 달라지는 걸 분명히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