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임시공휴일”이라는 말, 사실일까? 확인된 정보만 믿으세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를 중심으로 "2025년 4월 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부 게시글에서는 "대통령이 4월 7일을 쉬는 날로 정했다"거나, "총선을 앞두고 하루 더 쉬게 됐다"는 이야기까지 등장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2025년 4월 7일은 임시공휴일이 아닙니다. 현재까지 정부나 행정안전부 등 공식 기관에서 4월 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는 발표는 전혀 없었습니다.
임시공휴일은 대통령령으로 지정되며, 정해진 절차에 따라 공식적으로 공표된 이후에야 효력을 가집니다. 이처럼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실제 공휴일처럼 퍼지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혼란을 겪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왜 이런 가짜 뉴스가 퍼졌을까?
이번 소문의 시작은 "2025년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일을 앞두고, 하루쯤 쉬는 날이 지정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몇몇 유튜브 채널이나 인터넷 게시판에서 "4월 7일 임시공휴일 가능성"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하거나 글을 게시하면서, 그 내용이 점차 실제처럼 와전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일정 여유를 바라는 분위기나, 연차 사용 없이 하루라도 쉬고 싶은 심리가 작용해 이런 소문이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정보는 어디까지나 ‘예측’에 불과하며, 공식 발표 전까지는 확정된 사실이 아닙니다.
정확한 정보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
공휴일 지정 여부는 정부24,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각 지자체 공식 사이트에서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시공휴일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공표 즉시 보도자료와 함께 뉴스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카카오톡 메시지나 캡처 이미지로 전달되는 공휴일 관련 소식은 대부분 검증되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 가급적이면 해당 정보를 다시 한번 검색하거나 출처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럼 4월에 실제 공휴일은 언제일까?
2025년 4월의 공식 공휴일은 4월 10일(목요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이 날은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어, 많은 직장과 학교가 쉽니다. 선거 당일에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시간을 잘 활용해보는 것도 좋겠죠.
가짜 뉴스에 휘둘리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아직까지 4월 7일은 평일로, 정상 출근 및 등교일입니다. 휴가나 개인 일정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이 점 꼭 참고해주세요.
마무리하며
“혹시나 진짜일까?” 싶었던 4월 7일 임시공휴일 루머, 알고 보면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이었습니다. 헷갈리지 않도록 가족이나 주변 지인들과도 정보를 공유해보세요. 작은 팁이지만, 정확한 정보는 언제나 우리 일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도 비슷한 루머가 돌더라도, 꼭 공식 발표 여부를 확인한 뒤 일정을 계획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